[엄나구모성형외과 정보글]가슴확대술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합병증
수술 후 시기별로
- 급성기: 수술 당일 ~ 1개월 이내
- 만성기: 2~3개월 이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수술 직후 급성기에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합병증으로는 출혈과 감염이 있습니다.
출혈은 수술 과정에서 지혈했던 혈관이 혈압 상승으로 인해 다시 터지거나, 갑작스러운 움직임으로 인해 재생이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은 혈관이 마찰에 의해 찢어지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급격히 가슴이 부풀어 오르는 경우는 동맥 혹은 세동맥 파열이 의심되므로, 다음날 바로 수술을 통해 지혈을 해야 합니다. 반면, 서서히 부풀어 오르는 경우는 근육 우징(oozing)이 의심되며, 이 경우 5~7일 이후에 수술로 혈종을 제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감염은 절개 부위에 생기는 연조직염과 가슴방 안쪽에 생기는 염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열감, 발적, 붓기, 통증 등의 증상이 대부분 수술 후 1~2주 사이에 나타납니다. 초기에 발견하면 대부분 항생제 정맥주사로 염증을 조절할 수 있지만, 항생제로 조절되지 않을 경우에는 다시 절개하여 가슴방을 세척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만성기에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으로는 피막구축(구형구축), 장액종, 보형물 위치변이 등이 있습니다.
피막구축은 보형물 주위에 형성된 피막(캡슐)이 비정상적으로 수축하면서 보형물을 압박해 가슴이 딱딱해지거나 모양이 변형되고 통증이 생기는 현상입니다. 인체는 보형물이라는 이물질에 대해 자연스러운 방어 반응으로 얇은 막을 형성하는데, 이 막이 두꺼워지고 수축하면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막구축의 원인은 확실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출혈로 인한 혈종, 삼출액, 감염, 이물질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막구축의 정도는 의사의 주관적인 판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정확한 발생빈도를 수치로 표현하기는 어렵습니다. 병원마다 기준이 다를 수 있지만, 본원에서는 엄격히 평가하여 발생률을 1% 미만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심한 경우 땅기는 듯한 통증이 동반될 수 있으며, 재수술로 두꺼워진 피막을 절제하고 가슴방을 새로 성형하면 대부분 개선되지만, 일단 피막구축이 발생한 경우 재발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장액종은 보형물 주변에 맑은 체액(혈청 성분의 체액)이 고이는 현상입니다. 이는 수술 부위의 치유 과정 중 흔히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중 하나로, 발생 시기와 원인, 증상, 치료 방법에 따라 관리 방법이 달라집니다. 수술 초기에 발생한 장액종은 조직 손상, 출혈, 상처 치유 과정에서 발생한 진물이 흡수되지 않아 생길 수 있으며, 대부분 자연적으로 흡수되지만 양이 많으면 주사기로 흡입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감염에 의해 발생한 장액종은 장액의 양이 점점 늘어나는 경향이 있으며, 세균 감염이 의심될 경우 배양검사와 항생제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수개월에서 수년 후 발생하는 장액종은 외부 물리적 자극(충격, 심한 마사지 등), 보형물 표면과 조직 간 마찰, 드물게는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ALCL)과 연관될 수 있어 정확한 감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보형물 위치 변이는 주로 밑빠짐과 옆빠짐으로 발생합니다. 과거에는 텍스처 타입(거친 표면)의 보형물을 사용하여 보형물과 연부조직 간 유착이 쉽게 이루어졌기 때문에 위치 변위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약 7년 전 텍스처 타입 보형물 사용이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 문제로 인해 금지되면서, 현재는 매끄러운 표면을 가진 스무스 타입 보형물만 사용되고 있습니다. 스무스 타입은 조직과의 유착이 적어 위치 변위(밑빠짐, 옆빠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따라 많은 병원에서 수술 후 보정 브라 착용을 통해 예방하고 있으나, 한계는 존재합니다.
저희 엄나구모 성형외과에서는 엄순찬 원장님께서 2020년, 내시경을 이용한 겨드랑이 가슴확대술에서 밑빠짐 문제를 줄이고 예방할 수 있는 수술 방법을 개발하여 미용성형외과 학회지에 논문을 게재한 바 있습니다. 이 방법을 통해 밑빠짐 문제를 대부분 예방하고 있습니다.
다만, 흉곽 꺼짐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밑빠짐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수면마취하에 늑간 신경 차단술과 원장님이 개발한 피막 연부조직 매몰 봉합술을 시행하여 큰 통증 없이 간단하게 밑선 비대칭을 교정하고 있습니다.
만일 밑빠짐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전신마취하에 겨드랑이 절개를 통해 피막 전기소작술과 특수 피막 봉합술로 교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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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확대 후 합병증: 연구·허가임상·자발신고 자료에서 보고된 관찰값
| 지표 | 수치 | 연구 조건 | 출처 |
|---|---|---|---|
| 혈종 (초기) | 2.7% (30/1,128명) | 미용 1차 가슴확대 후향 코호트(환자 N=1,128). 혈종 발생시간 중앙값은 14시간이었습니다. 나이·BMI·보형물 용량·삽입층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은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95% CI는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혈종 발생 시 배액·지혈 등 추가 처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Hemmingsen 등, JPRAS, 2022 |
| 수술부위 감염 | 환자 기준 0.38% (37/9,691명) · 보형물 기준 0.21% (41/19,382개) | 미용 가슴확대 5년 코호트에서 같은 감염 자료를 환자와 보형물이라는 서로 다른 분모로 제시한 값입니다. 감염이 발생한 환자는 37명, 관련 보형물은 41개였습니다. 보고된 감염 사례 중 46%가 봉와직염이었습니다. 95% CI는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 Mesa 등, PRS Glob Open, 2021 |
| 지연성(만기) 장액종 (이식 1년 이후) | 단일기관 자체 추정 약 0.88% (분모 역산·95% CI 미제시) | 미용 가슴확대 케이스시리즈에서 저자가 본인 기관 경험을 바탕으로 제시한 자체 추정치입니다. 소규모·단일기관 자료이고 분모는 보고된 비율에서 역산한 값이어서 불확실성이 큽니다. 텍스처 표면과의 연관 경향이 보고됐으나 인과관계를 뜻하지 않습니다. | Pinchuk & Tymofii, Aesthetic Plast Surg, 2011 |
| 구형구축 (Baker III/IV, 후기) | 독립 허가임상별 10년 누적 관찰값 (직접 비교 불가) | 제조사 후원 자료가 포함된 서로 독립된 두 FDA 허가임상의 1차 확대 코호트 결과입니다. 한 연구의 등록 코호트 N=552에서 Baker III/IV 10년 누적 12.1%가 보고됐고, 별도 연구의 등록 코호트 N=455에서 18.9%가 보고됐습니다. 연구 설계·대상·추적법이 달라 두 값을 서로 비교하거나 제품 차이로 해석할 수 없습니다. 별도 메타분석에서는 삽입층과 구형구축 사이의 연관성이 관찰됐습니다(근육하 대 유선하 OR 0.35, 95% CI 0.25~0.50; 24개 연구). 이는 관찰자료의 오즈비이며 삽입층의 인과효과, '65% 위험 감소' 또는 개인의 발생확률을 뜻하지 않습니다. 삽입층은 여러 임상요인을 함께 고려해 결정합니다. | Caplin 2021 (PMID 33620918) · Spear & Murphy 2014 (PMID 24867717): 제조사 후원 허가임상 자료 포함 · Haas 2025 |
| 보형물 파열 (후기: 무증상 진행이 많음) | 검출법이 다른 독립 허가임상의 10년 관찰값 (직접 비교 불가) | 제조사 후원 자료가 포함된 서로 독립된 두 허가임상의 1차 확대 코호트 결과입니다. 임상적으로 의심·확인된 파열을 집계한 한 연구(등록 코호트 N=552)에서는 환자 기준 10년 누적 1.1%(95% CI 0.3%: 4.3%)가 보고됐습니다. 정기 MRI로 무증상 파열까지 확인한 별도 연구(등록 코호트 N=455)에서는 환자 기준 10년 누적 13.0%, 보형물 기준 7.7%가 보고됐습니다. 검출 방식 차이가 관찰값에 크게 반영되므로 두 값을 직접 비교하거나 제품 성능 차이로 해석할 수 없습니다. | Caplin 2021 (PMID 33620918) · Spear & Murphy 2014 (PMID 24867717): 제조사 후원 허가임상 자료 포함 |
| 보형물 회전 (물방울형에서: 원형은 모양에 영향 없음) | 평균 추적기간 14.9개월 동안 임상적으로 확인: 보형물 기준 1.8% (41/2,252개) | 미용 1차 확대의 물방울형 보형물 코호트에서 임상적으로 확인된 회전의 관찰값입니다. 별도의 고해상도 초음파 연구에서는 영상상 회전이 보형물 기준 약 27%로 보고됐지만 대부분 무증상이었습니다. 연구·검출법·추적조건이 달라 1.8%와 27%는 같은 코호트의 두 측정값이 아니며 직접 비교할 수 없습니다. 영상상 회전은 증상과 외형 변화 여부를 함께 평가해야 합니다. 원형 보형물은 회전 자체가 방향성 외형 변화를 만들지 않습니다. | Montemurro 2025 · Sieber 2017 |
| 애니메이션 변형 (근육 아래 삽입 시) | 어떤 정도든: 4개 연구 발생률 중앙값 58% · 중등도~중증: 약 15% | 근육하 삽입 대상 연구에서 근육 수축 시 변형이 관찰됐습니다. 한 관찰연구에서는 어떤 정도든 변형이 77.5%로 보고됐고, 체계적 문헌고찰에 포함된 4개 연구의 발생률 중앙값은 58%였습니다. 연구별 평가시점·등급 정의가 달라 하나의 통합 발생률은 아닙니다. 중등도~중증은 약 15%로 보고됐고, 관찰된 변형의 대부분은 경미했습니다. 이 수치는 근육하 삽입 연구에 해당하며 다른 삽입층에 그대로 적용할 수 없습니다. | Spear 2009 · Dyrberg 등 체계적 문헌고찰 2019 |
| BIA-ALCL (매우 드문 후기 림프종; 아래 수치는 FDA 자발신고 누계) | FDA 접수 자발신고 누계 1,380건 · 사망 보고 64건: 발생률·치명률 아님 | 미국 FDA가 2024년 6월 30일까지 전 세계에서 접수·정리한 자발신고 누계입니다. 전수등록이나 전 세계 총발생 건수가 아니므로 발생률, 개인 위험 또는 64/1,380의 치명률을 계산할 수 없습니다. 64건은 사망이 보고된 건수이며 보형물 또는 BIA-ALCL과의 인과관계가 모두 확정됐다는 뜻이 아닙니다. 텍스처 표면 노출과 더 강한 연관성이 관찰됐지만 인과관계를 뜻하지 않으며, 삽입 후 여러 해 뒤 보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U.S. FDA, BIA-ALCL MDR 집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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